(사)낙안읍성 가야금 병창 보존회의

"가야금의 향기"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 시: 2018년 11월 29일 (목) 오후 7시

○ 장 소: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

광주 서구가 오는 29일 오후 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제593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 예향예술단을 초청하여

"가야금의 향기" 공연을 개최합니다.

(사)낙안읍성 가야금병창 보존회(이사장: 이영애)는

가야금병창의 최고봉 오태석명인의 현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오태석 명인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전국단위의 낙안읍성 가야금병창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대한민국-베트남 국제문화예술 교류사업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여

우리의 전통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우리의 얼을 선양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영애와 그 제자들이 판소리(심청가), 가야금병창(사랑가, 고고천변, 태평가 등), 무용(교방무), 국악가요(인연 등), 시낭송(윤동주의 별 헤는 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초겨울 밤의 별들을 수놓을 것입니다.

무용에는 광주시립창극단 수석 한명선 명무의 한과 흥, 그리고 멋과 태를 보여주는 교방무를 선보이며, 반주에는 광주시립창극단 상임단원 이명식 명인이 맡으며, 사회는 (사) 낙안읍성 가야금병창보존회 이사인 유연진씨가 맡습니다.

특히, 장차 우리나라의 국악을 이끌어 갈 꿈나무 박채원(6살)과 이영애 선생이 협연하는 심청가 한 대목은 눈여겨 볼 만할 것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이여,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